[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청렴아이콘’으로 유명한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거창을 방문해 거창민생탐방에 나섰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봄비가 내리는 이날 거창재래시장을 찾아 거창 5일장을 맞아 시장을 나온 주민들과 만나 얼굴을 알리고 새로운 변화가 절박한 경남도정을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주장하면서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장투어에 앞서 거창군청을 찾아 양동인 거창군수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권 예비후보는 “홍준표 전 지사의 독선과 폐단으로 정체되어 있는 경남도정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힘을 함께 모으자”며 “거창군정의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어느 위치에서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동인 군수는 “거창 방문을 환영한다”며 반갑게 맞으면서 “거제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거제시를 발전시킨 업적을 이미 전해 들어 잘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깃발이 경남도와 거창군에서 휘날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 격려와 협조의 뜻을 함께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거창에 거주하면서 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성원을 보내는 지역주민들과만나 성원과 건승을 비는 시간을 갖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권 예비후보는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태경)가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초청강연회’에도 참석해 거창을 찾은 서영교(서울 중랑 갑)국회의원과 조우해 인사를 나누고 강연회에 참석한 당원들과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권 예비후보는 2번의 거제시 경남도의원과 재선 거제시장을 역임하고 지난 3월 8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거제시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권 예비후보는 역대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하지 않았던 출퇴근 인사하기 등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경남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화제다.

뿐만 아니라 16세 최연소 고기잡이 선원과 머슴살이로 청년 시절을 보내고 27세 만학도의 길을 걸으며 꿈을 이루어 온 파란만장한 자신의 인생스토리로 감동을 주고 ‘미래는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자서전을 펴내 이 사회 모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하는 꿈을 경남도정에 연계하고자하는 열정을 현실로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SNS 등을 통해 젊은 청년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면서 폭넓은 공감대 지형을 형성하고 생활체육과 다양한 사회활동 경력을 통해 쌓은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널리 홍보해서 능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감동스토리를 전파해 350만 경남도민 마음 얻기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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