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자가 2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서부경남 정책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진주는 유서 깊은 남강의 도시이자 전통적인 교육의 도시다. 또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곳 진주에서 저의 서부경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진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정책공약은 모두 6가지다. 각 지역별 세부공약은 추후 지역을 방문해 다시 한 번 소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진주지역을 중점적으로 다룬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진주 미디어산업 육성 ‘실리콘 앨리’ 조성 ▲옛 진주역 폐선부지 재생사업 추진 ▲항노화산업 육성 3개년 계획 추진 ▲삼천포·고성하이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추진 ▲진주버스터미널 도심재생사업 행정 지원 등 6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은 그동안 지역개발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상대적으로 저성장과 지역경제 침체라는 고통을 감내해 왔다. 국토의 균형개발이 중요하듯 경남의 균형개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제시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발전 정책공약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세부 발전 방안으로 서부경남 대개발과 발전의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실천하는 경제 전문가, 약속은 실천으로 현실이 되게 해온 저 권민호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는 약속을 35만 진주시민들에게 드린다.”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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