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3월 19일(월)부터 1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 친구사랑주간을 실시중이다.

6학년 전교, 학급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아침 등굣길에 피켓을 들고 동생들에게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학급에서는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멈춰!’라고 목소리를 내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과 더불어 각 학급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여 친구 사이의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진솔한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하는데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

전교회장 최아진 학생은 “등교하는 친구들과 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을 향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구호를 외치니 앞으로 친구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장난삼아라도 친구를 괴롭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것도 범죄임을 인지하고 친구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창동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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