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약사회(회장 김봉규)는 21일 거창군(군수 양동인)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군민에게 분기별로 50만원씩 연간 200만원 상당의 상비약품을 기부한다.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거창군이 군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복지」 업무를 추진하면서 의약품 구비에 취약한 대상자를 색출해 약사회가 의약품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거창군약사회 오세형 총무는 “거창군약사회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약사회에서는 18년 1분기 지원물품으로 영양제, 상처 연고와 밴드, 황사마스크, 구충제 등 7종의 의약품을 제공하였으며 기부된 의약품은 거창읍과 4개 권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의료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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