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북상면(면장 김진태)에서는 3월 21일 북상면 복지회관 및 소재지 일원에서 공무원, 이장자율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산불감시원, 주부민방위대, 행복홀씨 입양단체 등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산불예방 주민홍보 가두 캠페인, 국토대청결운동 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청청한 북상면을 만드는데 전 면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북상면에서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시 발생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초 마을별 공동소각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으며 3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단 1건의 소각도 없도록 홍보하고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북상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18개 사회단체가 농경지와 하천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만들기 정화활동을 하면서 소각금지, 생활쓰레기 버리지 않기, 폐비닐 수거, 농약 빈병 수거 등을 홍보했다.

김진태 북상면장은 산불예방 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 출입금지 및 논ㆍ밭두렁, 산림연접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중요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모든 면민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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