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3월 21일 최병철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안철우 도의원, 김종두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입학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농협 제23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거창농협주부대학 운영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4년 첫 개강한 이후 그동안 2,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와 건강한 가정 가꾸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을 가진 주부대학은 3월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요일 주2회 운영되며 2개월간 교양, 취미,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창농협 주부대학 학장인 이화형 조합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거창농협 주부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부대학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거창농협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 준 거창농협 주부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나눔의 실천으로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는 거창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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