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과 5월은 농기계 이용률이 가장 많은 시기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휴일근무를 실시하여 영농 철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중인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등 98종 590대이며 농가에서는 필요시 언제든지 빌려 쓸 수 있으며, 전화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과 적극적인 홍보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기계화율을 높여 일손부족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대 농업기계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점☎940-8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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