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창군지회(회장 박용근) 회원 9명으로 구성된 약손봉사단이 지난 22일 고제면 원기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수기 및 민간요법에 의한 마사지, 안마, 지압, 쑥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찾아오기가 쉽지 않은 먼 곳까지 방문해 정성을 다해 몸 여기저기를 안마 해주니 너무 고맙고 몸이 호강하는 것 같다.”며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주 면장은 원기 경로당을 방문하여 “매년 면사무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거창군을 빛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약손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거창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9일 원봉계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으로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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