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에서 기필코 거창의 몫을 찾겠다며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의원 거창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박주언(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장애인 복지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지를 뚝심 있게 밝혔다.

먼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대분에서 장애인 이동에 필수조건인 점자블록의 전체적인 확대 및 정비와 더불어 장애인의 보행 권리를 가로막는 계단을 점차적으로 없애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편의시설들이 방치되고 훼손되어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시설들과 다변화 하는 현실에 맞춰지지 못한 시설들을 전수 조사하여 현실에 맞게 바꿔나가도록 할 것이며, 장애인들의 생활에 큰 걸림돌이 되어버린 계단을 점차적으로 휠체어가 통행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장애인들의 보행 권리를 찾아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도록 하여 지체·농아·시각·느티나무 등 중증장애인들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여 자립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반인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협업하고,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예산의 확보를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평창 동계 패럴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보며 일반 체육인들보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관심이 필요한 거창군 장애인체육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며 “경상남도와 합심하여 거창군이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사업의 추진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국비, 도비, 군비의 확보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유관기관 및 담당 공무원들과의 지속적 소통의 고리를 이어가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어버리고, 인간 존엄성을 실현시켜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뚝심! 박주언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하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