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거창읍(읍장 전덕규) 복지허브팀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실내에 세면장이 없고,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 동절기에 많이 불편을 겪던 거창읍 어려운 한 부모 가정에게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과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의 재능기부로 세면장과 화장실을 실내에 설치해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고 밝혔다.

거창읍 복지허브팀 이영순 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준비한 간식거리와 밑반찬, 식자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주방 장판을 새롭게 깔아 주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거창군 관내 자원의 한계가 있어 외부 후원금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우리함께 행복나눔 사업도 그 중 하나의 성과로 작은 도움이지만 큰 기쁨으로 우리 이웃들이 생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늘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새롭게 세면장을 설치하여 큰 기쁨을 준 좋은이웃들 봉사대원과, 거창읍 복지허브팀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계신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거창군민은 (055-942-7934)로 연락 하면 다양한 지원과 보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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