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남관광 글로벌 대학생 SNS 기자단 60여명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웰니스 여행 1번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산청에서 워크숍 과 취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경남관광 글로벌 대학생 SNS 기자단은 다국적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한 외국인 및 해외 관광객 유치 등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온라인 주 사용층인 젊은 세대의 감성과 요구에 맞는 콘텐츠로 경남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기자단 발대식 후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과 관광지 현장답사를 결합한 워크숍이 산청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31일 기자단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 내에 위치한 사양정사에서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허기도 산청군수가 참석, 환영 및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한옥과 농촌생활을 엿보고, 전통놀이, 한방족욕 등을 체험했다.

또한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SNS 전문강사 아카데미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한방기체험, 한방약초버블체험, 한방 약초음식 체험 등 차별화된 한방체험을 경험했다.

이어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한 보명다원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녹차비누 만들기, 건강힐링음식 체험, 다원 산책 등 산청의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취재했다.

허기도 군수는 “경남관광 글로벌 대학생 SNS 기자단이 이번 행사와 향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한 외국인 등에게 산청과 경남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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