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6.13 지방선거 군의원 가선거구(함양읍, 백전면, 병곡면)에 출사표를 던진 바른미래당 권대근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지도 쌓기에 들어갔다.

권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함양읍 출신이다. 위성초(10회), 함양중(37회), 함양종고(34회, 함양제일고)를 졸업했고, 경찰공무원으로 함양경찰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경감으로 명예퇴직했다. 위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주관회기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위성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이다.

권 예비후보는 경찰공무원으로 재직중이던 2004년, 과거 민주화 투쟁이 한창이던 5공화국 말기 전투경찰로 복무하며 경험했던 자신과 동료 경찰들의 아픔 그리고 대학생들의 아픔과 상처를 사실적으로 그린 수필집 ‘새여섯’을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권 예비후보는 “주민들은 청정한 함양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고, 군의원은 청렴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함양군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현시점에서 군민들을 위해 진정 깨끗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출마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변자로서 주민들의 곁에서 함께 땀흘리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특히 “함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최우선적으로 농촌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가정, 농가소득증대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적인 의정활동 목표를 두고 언제나 군민의 의견에 귀기울여 나아가 군민 모두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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