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수학의 대중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경남수학문화관(창원중앙중학교 내)에서 수학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9시∼20시 30분까지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소개, 수학교육에 대한 자녀 지도, 수학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자녀 동반 학부모를 위해 별도 어린이(7살 이상) 학교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부모가 마음 놓고 강연에 집중하도록 배려했다.

수학문화아카데미는 매회 2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은 경남수학문화관 홈페이지(http://gnmc.gnse.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 5월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문화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 수학교육에 큰 도움을 얻어 수학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인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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