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양동인 군수가 13일 오전 취임 2주년을 맞아 부인 표정희 여사와 함께 거창군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2년 전 거창군수 재선거에 당선돼 제42대 거창군수로 취임한 양동인 군수는 이날 충혼탑에 헌화 분향하고 거창군의 안위와 군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며 지난 2년간의 군수직무 수행을 고했다.

양 군수는 “지난 2년간의 세월이 찰나처럼 지난 것 같다. 혼란스러웠던 민심을 안정시키고 정체되어 있던 거창의 미래발전을 위한 로드맵 완성에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라고 회상하며 취임 2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 군수는 “안정적인 군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공직을 수행해준 700여 거창군 공무원과 군정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7만 거창군민과 50만 향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 군수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수 선거를 통해 재선의 꿈을 이루어 지난 2년간 추진해오던 거창군 현안과 주요 군정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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