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 2학년 학생 110명이 4월 19일,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종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응요령을 함양하기 위해 안전체험 차량과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과 지진 대비, 화재대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모형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안내받고 지진체험을 통해 지진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배웠다. 또한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익히며 실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몸으로 습득하는 귀중한 체험을 했다.

2학년의 한 학생은 “위험한 일들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배웠어요. 오늘 배운 것을 꼭 기억해서 나와 친구들의 몸을 안전하게 지킬 거예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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