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출신 인기 배우 최리가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시청자 품에 안긴다.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리며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리는 극중 주인공 채도진(장기용 분)의 의붓동생 소진 역을 맡았다. 소진은 발랄하고 귀여운데다 걸쭉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인물 간에 얽이고 설킨 인연 가운데 소진만은 오빠들의 사랑을 받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최리는 최근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에서 미워할 수 없는 여고생 수정역을 맡아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거창 출신 배우 최리는 영화 "귀향"으로 데뷔해 주목을 받았고 이후 드라마 '도깨비'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해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다방면에서 라이징 스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눈부신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 드라마로 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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