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대표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주요행사인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의 향토음식점과 주전부리 코너, 농․특산물 판매관 부스 운영자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관내 농·특산물 판매, 음식관 운영, 주전부리코너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 농가, 가공업체, 동아리, 다문화가족 모임 등이다. 지역 향토음식과 특색 있는 음식을 홍보하거나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단체 등이다.

모집대상은 향토음식점 17곳, 주전부리코너 3곳, 농·특산물 판매관 50곳 등 총 70곳이다. 신청이 많거나 한마당대축제 세부추진계획 확정에 따른 부스 배치 물량 변동 시에는 별도 방침을 받아 운영자 선정에 공정을 기할 계획이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향토음식을 알리고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추석 전에 열려 명절선물 구입 등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홍로사과, 포도, 오미자 등 농산물의 수확 시기로 우수한 거창 농·특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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