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5월 8일(화)부터 23일(수)까지 4,5,6학년 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꿈키움교실을 운영 중이다.

꿈키움교실은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검사로 나와 침구의 참모습 만나기!’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수업에 참여했다. 강사로는 전문상담사로 활동 중인 마중물배움터협동조합의 이윤경 이사님이 초빙되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표현해보았다. 그리고 MBTI검사를 통해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유형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아존중감과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다.

5학년의 한 학생은 “MBTI 성격 검사를 통해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서로 다른 각자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창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 가꾸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꿈키움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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