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의회 도의원 선거 거창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주언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5월 12일 오후 2시 거창읍 대동회전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 지역 출신 강석진 국회의원과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 관내 각급단체장, 종친회, 초·중·고 동문,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의 지지자들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밖 도로변까지 발 디딜 틈이 없이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시작된 이날 개소식은 떠오르는 자유한국당의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박주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뚝심 박주언이 거창의 영업사원이 되어 거창의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남도에 널리 홍보해서 7만 군민이 잘사는 거창, 경남 제1의 거창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는 믿음직한 황소 같은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3번의 실패를 겪고 지난 8년 동안 경남도청이 있는 창원과 거창을 오가면서 경남도와 거창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고 거창지역 현안과 민원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전력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도의원의 근무지는 도의회 이다. 따라서 도의회가 소재하고 있는 창원에 사는 것이 맞다”며 자신이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거창을 버리고 창원에서 살 것이라고 폄훼하는 루머를 일축하면서 경남도의원이 거창에 상주하다가 회기기간에만 창원에 가는 것이 오히려 도의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잘못된 도의원 역할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강석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심위원으로써 면접을 볼 당시 경남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공정하게 일할 사람으로 평가했고 경남도내 18개 시군 도의원 공천신청자 중 제 몫을 제대로 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섰다”라며 박 예비후보를 높게 평가를 하고 도의원 적임자로 손색이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동우회 회원을 대표해서 지지발언에 나선 79동우회 배병록 회장은 큰절로 박 예비후보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고 거창 청년회의소 최영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JCI 출신인 박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종친회 회장의 간곡한지지 당부 등 세대를 넘나들고 다양한 계층의 지지가 이어져 박 예비후보의 풍부한 인적자산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개소식이 끝난 후에도 “뚝심 박주언”을 연호하며 필승과 압승 분위기를 고조시켜 최근 여론의 상승세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6·13지방선거 관련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이 동반 승리를 다짐하며 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 필승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을 염원하는 시루떡 커팅으로 대미를 장식한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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