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태권도협회는 2018 경남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초중고)와 성인부로 나눠 총 2000명 정도 참가했다. 대회방식은 품새와 겨루기로 진행했다.

특히, 겨루기 대회는 올해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도내 태권도 유망주들의 참가율이 높았다.

대회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고난도 발차기, 공중 동작 등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체육관을 찾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창군이 서부경남 태권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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