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의회 군의원 선거 거창군 라(가조면.남상면.남하면.신원면)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권재경 예비후보는 5월 19일 오전 11시 가조면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은 조선제 도의원, 김영길 전 신원조합장을 비롯해 안철우 거창군수 예비후보, 지역 원로, 주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영길 전 조합장은 “권재경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초선 군의원으로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역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왔다. 충실한 의정 활동으로 검증되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지역 일꾼이다.”며 “이런 근면성실한 지역 일꾼을 고작 4년만 부려먹고 내팽개쳐서는 안된다.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다하지 못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로 다시 보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권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권재경 예비후보는 “4년 전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받고 지역현안문제 그리고 거창군 현안문제와 민원사업 등 해결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부족한 것이 많았던 것도 솔직히 인정한다. 지난 4년간 체험한 경험과 쌓아올린 경륜으로 못다한 지역 주민들의 심부름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군의회에 입성해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총무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거창군의 다양한 군정을 견제하고 관리감독하면서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군의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공천파동으로 정들었던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면서 탈당 배경을 설명하고 무소속 출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권 예비후보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친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두터운 우정을 유감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권 예비후보가 공천에 배제되어 무소속이라는 험난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지지와 성원을 호소할 때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이며 권 예비후보에게 두터운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권 예비후보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지역을 돌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게 됐다.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아온 의지와 각오가 더욱 확고해졌다”며 “오늘 제가 한 약속과 다짐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것을 오는 6월 13일 당선을 통해 먼저 알리고 4년의 군의원 임기동안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을 해서 여러분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확신을 심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6·13지방선거 압승과 필승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지지를 염원하는 시루떡 커팅과 함께 “거창군민 곁에서, 거창군민 속에서 거창 발전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면서 지지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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