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거창군 나선거구(거창읍 상동·마리·위천·북상) 손권모 군의원 예비후보는 19일 거창읍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강석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당원 및 지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손권모 군의원 예비후보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원천리 개소식에 참석해 용기와 격려를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당원과 지지자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의회에 진출하면 거창군민을 대변하는 참신한 생활정치로 이웃사촌이 되어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손 예비후보는 “솔직히 내고향 거창의 발전과 민원 해결 그리고 민의를 받들기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며 “저 손권모가 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면 거창이 살고, 지역이 살고, 자유한국당이 사는 길을 찾아 이 한 몸 아끼지 않겠다”고 기염을 토해 연호와 뜨거운 박수를 또 한 번 받았다.

한편, 손권모 군의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아동 보행 안전지대 확보 조례 발의 ▲거창읍-마리-위천-북상을 연결하는 트레킹코스 조성 ▲서출동물 서식지 조성과 힐링코스 조성 ▲상동일원 시니어체육공원 조성 ▲상동 지역 인도 확보와 스마트 표지판 설치 등 손권모의 약속을 공개하고 아울러 농수축산 농가의 지원 대책과 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복지정책을 살펴보고 의회 차원에서 깊이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진정한 지역 일꾼으로 선택받아 거창군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확실한 대안 제시로 거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민원을 소홀함이 없이 처리하는 참신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젊은 사람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혈기왕성한 젊음이 충만해 있는 자신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강석진 국회의원은 손 예비후보와의 20년전 첫 인연을 소개하면서 JCI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노래교실 및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리더십과 근면성실함을 이미 평가를 받은 뛰어난 인재라고 확신한다는 입장 설명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보증하는 보증수표라고 주장해 손 예비후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가족들과 함께 개소식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에게 큰절로 지지를 호소하고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으로 이날 개소식 대미를 장식하고 오는 6월 13일 승리의 축배를 함께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춰 개소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