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의회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성창헌 예비후보가 23일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과 공약을 발표했다.

성창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누군가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여러 역할을 맡아 왔고, 다양한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라며 “주위의 모든 이웃과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챙겨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의정활동을 통해 녹여내 보고 싶다”라고 했다.

또 성창헌 예비후보는 “군의원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 계기는, 거창의 디딤목인 거창군의회가 주민과 동떨어진 의사결정을 하거나 꼭 필요한 예산을 정쟁 때문에 삭감시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했다.”라며 “정쟁 때문에 예산을 삭감시키지 않는, 선거 당시와 당선 이후 모습이 달라지지 않는, 항상 군민을 생각하고 주민을 실망시키지 않는 군의원이 되겠다”라고 했다.

이어 “정치를 한다기보다 행정을 이해하고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의 근본 문제를 고쳐나갈 것”이라며 “거창의 미래는 성실히 일하는 일꾼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주민을 공경하고 이웃을 챙기는, 성실하고 정직한 열정남 군의원이 되겠다.

그러면서 성창헌 예비후보는 ▲거창 내 모든 학생에게 지역화폐 지급 ▲자영업자 금융지원 조례 제정 ▲최치원 여행관광 상품 지원 ▲등교 시 무료 셔틀버스 제공 ▲유휴부지 활용 공공주차장 확대 등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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