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1일에 가조면 복지회관 3층 가조안전체험관에서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 특수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예방과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연기비상탈출 방법 등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학생들은 인솔교사와 교관들의 통제를 따라서 사건 사고 없이 교육을 받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저마다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특수학생들은 화재나 다른 사건사고에 한결 더 취약한데 가까운 곳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참 좋다. 내년에도 이런 교육을 받고 싶다.”라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가조면 안전체험관은 거창군내 유일의 안전체험교육장으로 가조면 복지회관 3층에 있으며, 관내 만4세 이상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가조면 총무담당(055-940-7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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