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23일, 100번째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중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약6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2008년 개관 이후 100번째 무료급식에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 의원들이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료급식에 자리를 해 주신 복지관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100번째 무료급식에 배식봉사 참여를 해 주신 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장님을 비롯하여 우리 복지관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무더운 여름 삼복더위에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는 2008년 6월 개관이후 올해로 개관7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거창군 내 사각지대에서 외로움을 겪고있는 불우이웃과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온정을 베푸는 등 사회복지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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