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곽승욱)은 지난 23일에 천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천동마을은 군에서 추진하는 2018년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돼 마을주변의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마을공터의 밋밋했던 담벼락에 걸이화분 30개를 설치해 아기자기한 꽃들을 식재하고 마을화단에는 다년생 꽃들을 심었다. 이날 참여한 마을주민 30명은 마을 가꾸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당 사업비 30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환경 개선이나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이다.

박종범 천동마을 이장은 “앞으로도 천동마을이 더욱 깨끗한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 모두가 합심해 지속적으로 마을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하면 곽승욱 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남하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남하면에서는 내곡·상촌마을도 마을 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돼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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