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읍(읍장 전덕규) 복지허브담당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지난 5월 29일, 거창성은효요양병원 건강검진센터와 부인과에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거창읍 허브복지센터와 성은효요양병원이 지난 2016년 8월 8일 이웃돕기를 위한 정기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여성전문 부인과(진료부원장 전문의 정순철)는 임신과 관련된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여성에게만 생기는 여성질환과 여성성형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상담을 하는 곳이다.

이에 이번 거창읍복지허브담당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 중 여성들에 대한자궁경부암 의료 서비스 진료가 실시되었다.

성은효요양병원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과 폐경기 후에 오는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골다공증과 감정의 변화에 대해서 상담과 진단,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부인과 전문의 정순철 진료부원장은 “여성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은효요양병원은 이외에도 내과, 부인과, 가정의학과, 한방내과,초음파실,부설클리닉으로 건강검진실(위.대장내시경실), 한방클리닉, 물리치료실, 치매클리닉, 뇌졸중클리닉, 골다공증클리닉 등의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병원으로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자와 연계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었다.

거창읍 복지허브팀과 성은효요양병원은 2016년 8월 8일 이웃돕기를 위한 정기협약(MOU)하여 체결 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성은효요양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거창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하여 진료 및 상담을 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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