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최정환 더불어민주당 군의원(가 선거구)후보가 선거운동 일정을 뒤로 미루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현장 수습과 교통정리에 직접 나선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최 후보는 30일(수) 오전 8시, 거창읍 아월교 부근 양평방향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조기 대응과 주변교통정리가 최우선임을 평소 의용소방대 활동 등으로 터득한 지식을 활용해 기초적인 응급조치에 직접 참여한 후 교통정리를 하면서 분주한 119 구급대를 도와 사고현장 조기 수습에 기여했다.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와 주민들은 최 후보의 살신성인 자세에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5월 초에도 선거운동 중 가지리 화재소식을 접하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화재현장에 출동해 소방보조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소방관계자들로부터 성실한 소방보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 후보는 이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약 20분가량 수 신호로 교통정리를 한 후 출동한 교통경찰에게 인계한 후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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