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소재 울산식육식당 심준섭 대표는 지난 4월 1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 운동에 100만 4천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심준섭 대표는 지난 십 수 동안 활동했던 봉사단체인 ‘무명회’에서 받은 정년퇴직금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돕고자 결심해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주위에서 제도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본다고 전하면서 아림1004운동 추진본부에서 그런 분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심대표는 가조면에서 울산식육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취약계층 자녀들의 장학기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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