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의회 군의원 가(거창읍)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봉석 군의원 후보가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신선한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을 누벼 강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봉석 후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숨은 천사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로 나눔의 실천하면서 ‘작은 목소리, 큰 실천’이라는 평소 소신을 이어왔다.

김 후보는 독지가들의 정성만으로는 소외된 불우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제대로 된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어려운 생활고에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독거노인·조손가정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 군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부터 남달랐다.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소하게 치렀고 선거운동 역시 요란하지 않고 조용한 선거운동 방법을 지향하고 있다.

선거유세차량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일상을 면밀하게 바라보고 손쉽게 지역주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선거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군민이 갑(甲)입니다! 을(乙)이 되어 뛰겠습니다’, ‘말 잘하는 군의원이 아니라 일 잘하는 군의원이 되어 밥 값하는 김봉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선거운동부터 발로 뛰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약속·겸손·성실·풍요·봉사·사랑’을 주제로 한 작은 것 같으면서도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한 실천 다짐을 하면서 “처음은 누구나 미약하다. 시간이 흘러 모든 게 쌓여 큰 힘을 낸다. 15년의 사업이 저 김봉석을 키웠듯 거창 발전의 튼튼한 초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밀착형 생활정치를 통해 신뢰받는 군의원이 되고 현장중심의 활동을 통해 군민을 대변하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및 방안 모색에 앞장서는 군의원이 되어 따뜻한 손길에서 느꼈던 그 마음, 늘 가슴 속에 새기며 행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부터 지금까지 선거운동을 하면서 그동안 전혀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도 보게 되었고 할 일이 너무도 많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당초 선거 출마를 결심할 때보다 군의원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꼭 당선되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 비췄다.

한편 총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거창군의회 군의원 가 선거구에 김 후보를 포함한 10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어 거창군내 4개 군의원 선거구 중 이번 지방선거 최대결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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