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6.13지방선거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종훈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박종훈 후보를 지지하는 1천 거창 학부모(아래 1천 거창 학부모)’들이 11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1천 거창 학부모’는 현재까지 박종훈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거창 학부모 1,600명이 지지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학부모 심순애 씨는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고등학교와 행복맞이학교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었고, ‘스쿨존 속도제한 가방 안전 덮개’와 ‘초미세먼지 측정기’, ‘우레탄 트랙 철거’ 등 교육철학이 모든 아이의 안전을 챙기는 생활운동으로 발전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급식도 교육이다’라는 분명한 철학을 갖고 홍준표 전 도지사의 일방적인 무상급식 중단과 도의회의 예산 삭감에도 굴하지 않은 채 무상급식을 제자리로 돌려내는 모습을 보았다”라며 “특히, 수시로 거창을 방문해 무상급식문제나 학교 앞 교도소 문제에는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교육, 종합적인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 교육은 박종훈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우리 학부모들은 박종훈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돼 4년 간 실천한 교육개혁의 중단 없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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