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철)는 19일 오전 가북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우혜공원을 정비했다.

정비는 잔디 보식과 각종 잡풀 제거 등으로 병원 입원 등 피치 못할 사유가 있는 3명을 제외하고 주민자치위원 15명이 모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땀을 흘리며 정비에 힘을 쏟았다. 한 위원은 예취기를 이용해 공원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는 의지를 보였다.

우혜공원은 게이트볼장과 인접해 있어 다른 공원보다 이용자가 많아 정비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의 2018년 추진사업 중 하나다.

김재철 위원장은 “가북면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우리가 이용하는 곳을 우리가 정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해서 정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른 봉사활동도 꾸준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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