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문화원과 한국한시협회 거창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거창전국 한시현장 백일장대회가 지난 6월 18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전국 한시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한시백일장 시제는 ‘단양유거창(端陽遊居昌)’ 으로 장원에는 이종영(부산), 차상에 장병국(경북 예천), 차하에 이환식(경북 포항), 민경선(대구광역시),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34명이 영광을 안았다.

거창에서 전국 한시현장 백일장은 2016년 수승대, 2017년 마리면 영승서원, 금년에는 거창단오제 행사를 맞아 거창문화원에서 실시하여 전국의 한시 시객들이 거창의 역사와 문화, 풍취 등을 한시로 함축하여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게 되었으며 이종천 문화원장은 “앞으로 한시백일장을 거창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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