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은영) 소속 떡 케이크 나눔 봉사단 20명은 지난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생아 출산 25가정에 떡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태어나는 아동을 온 군민이 축하해준다는 의미로 지난 4월부터 ‘배워서 나누자’라는 슬로건으로 떡 케이크 만들기 재능 나눔 전문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8주간 교육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그간 배운 실력으로 주 1회 목요일마다 모여 올해 11월까지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출생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읍·면사무소 복지지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담당(055-940-3143)이나 거창군자원봉사센터(055-940-390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떡 케이크 만들기 외에 정리수납, 이·미용 2개 분야를 더해 총 3개 분야로 재능 나눔 전문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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