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은 거창군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과 연계해 신원면 홀몸노인세대 유 모 할머니에게 간이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

신원면은 만90세의 홀몸노인세대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주2회 방문하고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물품지원 연계 및 기본생활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나 화장실이 없어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크다는 요청을 받고 좋은이웃들과 연계해 추진했다.

좋은이웃들은 행정적인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열정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지원을 받은 할머니는 “남아 있는 생이 많지도 않은데 좋은 분들의 선행으로 화장실을 갖게 돼 너무 고맙다.”라며 좋은이웃들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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