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오는 9월부터 만 0∼5세(0∼71개월) 아동들에게 1인당 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과 함께 소득과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소득인정액이 4인가구일 경우(자녀 2명) 월1,436만 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자로 선정된다.

현재 거창읍사무소 2층에 신청공간을 마련해 현장접수를 받고 있으며,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거창읍 아동수당 대상은 1,800여 명으로 월요일까지 신청한 아동수가 700여 명으로 40%를 넘어섰으며 오는 9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거창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전담인력도 배치했으니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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