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어르신돌봄은행)이 전문 봉사자를 활용한 거동이 불편한 거창군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마당 잡초 제거 및 주변청소, 방역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어르신 돌봄은행)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공공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65세 어르신 중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사람은 지역별 사업수행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돌봄활동을 하고자 하는 13세 이상의 봉사자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센터(www.vms.or.kr)에 등록 후 4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대상자 가정을 배정받아 2인1조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 50개 지역이 선정되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3곳으로 거제, 김해, 거창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이 시작되는 혹서기를 대비해 해충 및 벌레 방제를 위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자들이 집에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잡초제거 및 주변 위험물 실태확인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다시 한 번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가정이나, 돌봄 봉사활동을 할 거창군민은 저희 거창군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942-7934)로 문의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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