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부설 평생교육원은 2018년도 1학기 제31기 거창군위탁 및 자체 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지난 26일 다목적강당에서 458명의 수료생과 김정기 총장, 강병두 평생교육원장, 이광옥 거창부군수을 비롯한 정규교육과정 지도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58명의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받았고, 통기타교실 과정의 김창석 강사가 총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15주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통기타교실, 플롯교실, 하모니카교실 및 경기민요 수료생들의 연주 발표회와 통기타교실과 플롯교실 강사 특별 공연까지 마련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2003년 3월, 8개 과정 528명으로 출발한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올해로 16년째로 접어들어 평생학습 중심대학사업을 비롯해 실버케어전문가 과정 등 19,081명을 교육하여 배출해냄으로써 거창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교육․봉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거창군의 추가 지원으로 기초드론조종과정을 신설하여 거창군위탁 평생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했다.

2018년도 2학기에도 보다 더 나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거창군 평생교육센터와 협의를 거쳐 8월부터 홍보 할 예정이다.

김정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거창군의 평생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거창군평생교육센터 관계자분들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평생학습이 중시되는 평생교육시대에 우리대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잘되고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미용 및 이혈 봉사동아리 등 각 과정별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들이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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