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지난 6월 29일, 미국 리치랜드대학과 싱가폴 TMC Academy에 어학우수자 해외연수단 총 56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우수자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TOEIC성적 고득점순으로 선발되었으며, 파견 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였다.

해외연수에는 현지대학의 교수 및 원어민강사에 의한 영어집중교육과 문화체험, 과제연구를 통한 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시함으로서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연수에 필요한 경비는 거창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1인당 320만원씩 지원됐다.

김정기 총장은 “연수생들의 4주 동안 현지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 및 국제화 마인드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어학연수를 계기로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취업 등 보다 적극적인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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