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7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기본적인 인성교육을 가정에서부터 되살려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밥상머리 강사 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본교는 경상남도교육청 밥상머리 교육 강사 문영희 선생님을 초빙하였다.

학생들은 어른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에 절제, 배려, 약속 등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면서 인성과 사회성이 발달한다. 밥상머리 교육은 기본적인 가정의 기능과 역할을 되살리는 데 의의가 있다.

학부모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모둠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성, 실천을 위한 가족 간 공감, 자녀와의 소통법과 방해 요소 등을 알아보고 밥상머리 교육 실천 지침과 계획을 세워보았다.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이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과 성장은 물론이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과 가족 소통의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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