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북상면은 해충구제와 감염병 예방,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방역소독은 북상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가지 주변 하수구, 축사, 쓰레기장 등 방역이 취약한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특히, 좁은 골목길 등 차량방역이 힘든 곳은 이륜차를 활용해 방역함으로써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7, 8월에는 주 4회, 9, 10월에는 주 2회 주기로 방역을 실시한다.

북상면 관계자는 “방역소독을 추진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면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청정한 북상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북상면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만큼 관광지에도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방역 관련 문의사항은 북상면사무소 총무담당(055-940-7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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