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북상면 당산마을은 지난 6일에 거창군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산마을은 지난 4월 거창군에서 실시한 2018년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금으로 마을에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각종 농산물을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후화돼 사용하기 불편했던 안마기와 TV를 마을회관에 구입해 마을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당산마을 허용도 이장은 “북상면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혜택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당산마을에는 저온저장고가 없어 식재료 보관 등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하게 돼 주민들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산마을은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김장하기, 여왕의 날 행사 등 행사들을 매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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