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북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왕영악)는 지난 9일 남녀지도자 24명이 참여해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시총회 후 진행된 이날 수거 활동은 마을 주변과 개별 창고에 방치돼 무단 투기 우려가 있는 농약 빈병과 봉지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가 진행됐다. 수거된 1톤 가량의 폐기물은 분리 작업을 거쳐 한국 환경공단 거창사업소를 통해 처리 된다.

이 날 수거 활동에 참여한 정영애 부녀회장은 “북상면의 가장 귀한 자원은 바로 청정 자연이고, 이를 지켜 나가는 데 북상면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열심히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 새마을협의회는 시‧군 자매결연 교류행사 추진, 사랑의 쌀 나눔, 헌옷 모으기, 불우이웃돕기 등 북상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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