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0일 관내 월곡마을 입구인 장미거리에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제초작업을 했다.

월곡마을 장미거리는 2016년 조성돼 해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초작업, 가지치기, 지지대 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다함께 행복해지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제초작업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우리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는 일에 참여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 예쁜 장미가 필 때 장미꽃을 보러 월곡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월곡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달이실센터 주변과 마을 소공원에는 아기자기한 다양한 꽃들을 심어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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