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 ㈜하늘호수 농업회사법인(대표 서미자)은 지난 11일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한방추출액으로 만드는 하늘호수 화장품 거창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강철우, 김일수 도위원, 김종두, 심재수 거창군의원, 거창대학총장, 바이어, 지사장, 갈계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는 18가지 한약재를 엄선해 72시간 동안 달여 증류수를 추출한 다음 90일간 숙성해 만든 정제수를 모든 화장품의 워터베이스로 사용한다. 일반 시중 화장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화장품 회사다.

천연한방스킨, 로션 등 화장품 20여 종, 식품, 차 등을 생산하며 국내 롯데백화점 명동점 등 9개소, 해외 일본, 미국, 등 5개국 9개소의 판매점을 가지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며, 거창이 가진 천혜의 자원과 테마관광지를 활용해 더 큰 거창도약으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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