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2일 귀농영농대학 딸기반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의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귀농․귀촌 영농대학의 현장 실습 교육의 하나로, 교육생들에게 선진 영농 기술의 현장 견학과 교육생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함이다.

선진지 견학 현장은 충남 금산군 금산딸기연구농장, 충남대학교 현장실습교육장 및 6차 산업 사업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다른 지역의 재배, 생산과정과 가공․유통이 복합된 6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성공 사례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를 비교 분석하고 새로운 첨단 농업기술 능력을 배양했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견학이었다.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열심히 배워야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부농실현 농촌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귀농인 농업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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