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젊은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별농장 컨설팅, 귀농 성공사례 농장 방문, 창업모델 개발 교육 등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돼 1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또한 우수한 성적의 수료생을 추천해 경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심화교육 참여 기회와 창업 지원금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작물 재배요령부터 6차 산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부농실현의 꿈을 안고 배운 대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젊은 귀농인이 거창군에 정착해 농촌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 귀농인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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