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는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25명이 함께 한 가운데 사천시, 남해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일정은 하반기 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국내 최장 사천바다케이블카 체험,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보리암 탐방을 통해 지역상권과 관광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데 중점을 뒀다.

신용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위원분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이번 선진지 견학이 일회성 관광에 그치지 않고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많이 보고 배워 우리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사업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상반기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역량강화교육 실시, 'Happy Birth'(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 운영, 환경정화활동 실시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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