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시사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23개부서 부서장, 30명의 담당주사가 참석해 군수 지시사항과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 점검 등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대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지시사항은 ▲구)서흥여객부지 활용방안 ▲국제연극제 정상화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 수립 ▲사과 냉해피해 보상방안 강구 ▲경남도립 거창대학 4년제 승격 방안강구 ▲가조온천단지 투자유치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됐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2019년 국도비확보 ▲민원서비스 향상 대책 ▲천년사랑 국경마을 신라촌 조성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조성 ▲폭염ㆍ가뭄피해 대책 추진상황 보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있었다.

구인모 군수는 “취임 후 당장 처해 있는 급한 일에 집중하다보니, 옆을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군정을 바라보고 업무에 따라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이다. 공무원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당면 현안 등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해결책을 강구해 나감으로써 활력 넘치는 군정운영의 토대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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