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수승대에서 만나는 게릴라 음악회'를 개최하여 국제연극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과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명승 제53호 수승대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거창 수승대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연일 수준 높고 흥겨운 공연을 통해 거침없는 관객 몰이에 나섰다.

퓨전그룹 ‘VIA’와 힙합그룹 ‘바운스 키즈’와 버스킹의 모범 ‘스물여섯’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크가수 ‘김동식’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연 휴양지 수승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매 공연마다 버스 킹 공연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100명이상이 찾아와 1일 4회 공연 3일째인 8월 3일 현재 총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음악회를 공연장을 찾아 관람하면서 더위를 식히는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수승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팀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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